이번에 참여한 마약 근절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사회와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마약 근절 캠페인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마약 문제는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일은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이런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이번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니 책임감을 갖고 주변에 있는 사람이나 인터넷에서 보이는 사람들이 마약에 관심을 보인다면 마약은 한 번 시작하면 중독되어 끊어내기가 어렵다고 경각심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의 다른 대안을 추천해주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플로깅 활동은 환경을 지키는 일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주변이 조금씩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직접 행동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 있었고, 환경을 아끼는 습관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배웠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와 환경적 문제 모두가 우리와 분리된 것이 아니라, 결국 나와 이웃, 그리고 공동체 모두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깊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작은 봉사라도 꾸준히 실천하면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